아프리콰뫰

끝나 버리기 전에는 무슨 일이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말라. -키케로- 가끔 농구의 버저비터 처럼 내가 하는 게임에서 그러한 일이 일어나곤 한다. 축구게임을 즐겨하는 나인데.. 동점에서 마지막에 공격을 하여 이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할 때 기분이 정말 좋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현실에서도 그러하리라 생각한다. 근데 게임인지라.. 자주 그냥 나가고 포기하곤 한다..

자연스러운 행동은 다 아름답다. -장 자크 루소- 흠.. 내가 가장 자연스럽게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 없다고 생각한다. 내 사람, 가족,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몇 몇 사람들 외에는 그리 자연스럽게 행동은 하지 못한다고 한다. 어느정도 거리는 내가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만나는 사람만 만나는 이유도 가장 나다워서? 일지도 모른다.

인생은 매우 짧고 그 중에서도 중요한 시간은 얼마 안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시간을 가치 없는 책을 읽는 데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J.러스킨- 가치 없는 것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여태까지 투자를 쓸데 없는 것에도 많이 하였다. 그냥 마냥 놀기.. 술만 계속 퍼다 마시기.. 그렇게 쓸 데 없이 1년넘게 보내보니까 어느순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왜 그랬을까... 부질없다는 것을 느끼고 뭔가 한 겹의 쾌락의 옷을 벗은 기분? 그런 기분이 들었다. 지금은 그렇게 노는데 많은 것들을 투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놀기는 논다. 아예 안 놀 수는 없으니까.

말보다 행동이 더 신뢰감을 준다. -세네카- 내가 봐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나에게 믿음을 준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도 최대한 행동으로 보여주려고 한다.. 물론 말해놓고 잘 지키지 못하는 것이나 지켜지지 않는 것들이 있지만.. 최대한 하려고 노력은 한다..

현재의 운명에 너 자신을 맞추고, 옷감에 맞게 너의 옷을 지어라. -R.버튼- 나의 자세를 갖고 임하는 것이 가장 나에게 잘 맞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배우는 자세로 그냥 무지하다고 생각하고 임하고 있다. 떄로는 바보처럼 행동하며 떄로는 빠릿하게 행동하며 그렇게 교수님들께 대하고 확실하게 이해하며 배우려고 그렇게 행하고 있다.

녹슬어 못쓰게 되는 것보다는 써서 닳아 없어지는 것이 낫다. -R.컴벌런드- 지금 연습을 많이 못하고 있어 연습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나있다.. 엄청 하고 싶다. 하지만 먼저 끝내야할 용무가 있어 그것을 먼저 끝내고 연습에 다시 임해야 한다. 일단 참고 해야할 것을 먼저 다 끝낸후 그 다음 연습에 엄청 몰두 할 것이다. 지금은 녹슬고 있을지 몰라도 곧 삐까뻔쩍하게 까리하게 만들 것이다.

훌륭한 사람은 실패를 통해 지혜에 도달하기 때문에 훌륭한 것이다. -윌리엄 사로얀- 실패를 통해 깨달았지만 나의 실수들 고쳐야할 부분들을 알면서도 방치하고 딱히 바꾸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또 반복되고 반복되고 하였다.. 엄청 피를 보고 시간을 낭비하였다. 지금은 그러지 않으려고 하지만 생각해보면 많이 후회가 된다. 알면서도 왜 그랬을까.. 알면서도 그런게 더 미련하고 바보 같고 더 못된 건데도... 뭐 나의 과거에 그러한 시기가 있었었다..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찰스 다윈- 내가 정말 자신이 있는 것이면 나도 자연스럽게 표정이 꽤나 쎄게 나온다고 생각한다. 내가 집중하고 있다는 표시이기 때문이다. 때론 입술을 혼자 깨무는 그러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다 내가 집중하고 있는 표정이다. 나는 내가 자신이 있는 것이라면 일단 먼저 표정부터 그렇게 티가 난다. 뭐 결과는 그 다음이고.

만약 내가 항상 그저 뛰어난 농구 선수로만 기억된다면 나의 나머지 생을 잘 못 산 것이다. -아이제야 토마스- 위의 글을 보고 내가 사람들에게 어떠한 이미지로 남고 싶은가.. 그것을 생각해보았다. 나는 그냥 좋은 사람으로만 또 연락자주 할 수 있고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사람.. 그러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너무 큰 것도 바라지는 않는다. 딱 그정도가 가장 적당하지 않나 싶다. 보편적인 주변사람들에게는 그러하다.

승리는 그저 절반에 불과하다. 나머지 절반은 즐기면서 승리하는 것이다. -범 필립스- 위의 글귀에서 처럼 그러하다면 나는 아직 0%다. 승리도 하지 못하였고 즐길 수 있는 레벨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언젠가는 내가 다 이룰 것이기에 100%까지 최대한 다 채워볼 것이다. 쉽지 않은 것을 나도 안다. 하지만 살면서 한 번 크게 도전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우리는 2년뒤에 닥쳐올 변화에 대해서는 과대평가하지만 10년 뒤에 올 변화는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 스스로를 나태함으로 이끌지는 마라. -빌 게이츠- 조금 멀리 있다고 하여 내가 미루고 미루고 게으름을 있는 데로 다 피우고 하였다. 그래서 지금 수습하고 있다. 확실히 촉박하고 벅차다. 하지만 그래도 해야하고 또 재밌다. 나름 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서 좋은 점이 많은 것 같다.. 어느정도 하면 확실히 과부하가 와서 쉬어주어야 되긴 하지만.. 이제는 미루지 않고 나태해지지 않고 게으름피지 않고 과소평가하지 않을 것이다.

오직 한 가지 성공이 있을 뿐이다. 바로 자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느냐이다. -크리스토퍼 몰리- 내 방식대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그냥 확답은 못내리겠다. 확답을 하지 못하는 것이면 일단 거의 그렇지 않다는 것인데.. 또 생각해보면 내가 하고 싶은 것 하며 내가 해야하는 것을 하며 살고 있는데.. 왜 확답을 못할까.. 생각이 들기도 하다. 긴거 같은데 아니고 아닌거 같지만서도 그 아닌게 아닌거같은 느낌이다..

나에게 있어 진리가 되는 믿음이란 내 안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 최상의 의미를 얻는 것을 말한다. -앙드레 지드- 사람들에게 대할 때 최대한 좋게 대한다. 그리고 최대한 나를 진솔하게 보여주고 그들에게 나로써 대한다.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사람이면 나도 가면을 쓰고 대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사람이 어떻게 나에게 대해주던 간에 너무 좋지 않게 대하지만 않는다면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곤 한다. 그래서 꽤 좋은 사람들이 나의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내 분에 넘치는 사람들이.. 정말 감사하게도..

새가 머리 위를 지나가는 것은 막을 수 없다. 그러나 내 머리 위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마틴 루터- 내 마음속에 나태함과 내 몸속에 게으름이 자라지 않게 했어야 했는데.. 참 안타까운 부분이다. 또 뭘 조금만 뒤처지게 해도 잠이 오고 또 집중도 잘 되지 않아 가끔 짜증이 많이 난다. 확실히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조금 더 복받은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 점을 감사히 여기는 마음에서라도 더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야만 한다.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줄로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금의 내 삶의 구슬들은 알차게 꿰어지지 못하게 실하게 모이지 못한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하려고 하여도 부수적인 것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고 또 하다가 갑자기 하지 않거나 의지가 부족하여 손도 대지 않게 되는 경우도 많고 또 많았기에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좋은 습관을 들이려고 하곤 있으나.. 아직은 노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만족은 타고난 재산이다. -슐라이어마허- 아직 장비욕심이 조금 더 남아있다. 꽤 괜찮게 맞췄지만 그래도 조금 더 사고 싶고 바꾸고 싶은 것들이 몇 개가 더 남았다. 만족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몇 몇 하드웨어적인 것은 확실히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조만간 그것은 바꿀예정이다.